<가나출판사> 그림에세이 /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글쓴이 이지영

등록일 2019-09-11 03:23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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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말인데...

제목에 공감하며 만나본 책입니다.


가나출판사 / 엄마공감에세이 /그림에세이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글.그림 꽃개미)





육아에세이 많이 읽어보았지만 그림에세이로 만나보는 건 처음입니다.

이 책 정말 재미있는 걸~!

그림보는 재미도 있지만, 짧지만 강한 혼잣말이 너무도 공감이다~!

쉽게 술술 읽혀져서 참 부담없이 읽었네요.




그림이 있어 사랑스럽고, 더욱 더 감동이 전해지는 육아에세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내 맞아맞아!

지금에 와서는 그랬지하며 미소짓게 하는 공감가는 이야기지만,

그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었는데...

꽃개미님의 찰진 혼잣말을 읽으며 흐믓하게 바라보게도 되었고,

저자님의 생각을 엿보며 위로가 되고, 힐링되는기분

또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엄마로서 가져야 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는 소중한 책과의 만남입니다.

처음에는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놓았답니다.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것 !

너두 엄마구나! 그 말에 왜 그렇게 짠한건지~!

참 좋다! 솔직한 내 감정들을 이끌어 주네요.

임신했을때의 그 감정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요.




좋은 엄마 이전에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엄마가 된 후 가장 먼저 얻은 깨달음이라는 것

지금도 성숙하지 않는 나라는 것이 느끼게도 되었지요 .

7살, 11살 두 남자아이들을 키우면서

더 힘든 요즘에 드는 생각들이 그때도 그랬었구나!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되네요.




첫째는 친정집에서 조리를 했었지만,

둘째는 조리원 생활을 해봤던 터라

그 많은 아기들 중에 방문이 닫혀있음에도

내 아이의 울음소리인지 알아챘던 나!

요즘 초등4학년 내 속을 어진간히 썩이고 있는터라

이 답답한 마음을 어찌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위로가 필요했었는데...

그런 유대관계를 가진 우리 아이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잊었던거 같기도 해요.

아이들은 더 힘들겠구나!

다시 한번 엄마로서 바로 서게 해주더라구요.

그림을 보면서 이미 내가 경험한 친근하고, 익숙한 상황들이라

표정까지도 디테일하고,

그림을 보는 재미에 몇 번을 다시 보기도 했어요.




엄마는 맘대로 아플 수도 없구나!

첫째, 둘째 모두 완모를 했고,

첫째때는 백일까지 누워서 자본적이 없었으니

몸이 버티질 못하고 꽃개미님처럼 대상포진에 걸렸었어요.

남편은 육아에 1도 도움이 되어 주질 않았던때라 얼굴보기도 힘들고

친정은 멀리에 있고,

일주일가량 약을 먹어야 하기에

일주일치 젖을 일주일치 젖을 짜놓고

계속 부는 젖은 짜내야했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 많이 울기도 했었지만,

그런 내 옆에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많이 의지가 되었었죠.

그 일이 있고 친정근처로 바로 이사를 왔어요.




꽃개미님은 아이가 자는 시간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손바느질도 배우고 식물도 키우고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해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나를 위한 취미를 즐기는 시간은

재충전이 되었던 것!

나도 어느날부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꽃개미님과 같은 이유였거든요. ^^




여전히 남편만 챙기고 며느리는 챙기지 않는 부분까지도

너무도 똑같아서...나만 힘든건 아니었구나!

아침시간 아이들 등교시키고,

하루 커피한잔하는시간!

오로지 나만의 위한 시간에 읽어보면 좋아요.

공감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위로가 된답니다.

추억의 일기장을 읽어본 기분이랄까요.

나도 소중합니다.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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